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길을 가다가 창원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원숭이와 공작색, 토끼, 거북이들을 야외에 방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은 야외에서 추위에 떨고 있었으며 동물들이 갇혀 있는 환경마저 마땅치 않아보였습니다. 원숭이는 한마리가 있었으며 원숭이에게는 목줄이 채워져있었습니다. 또, 수컷 공작새 한 마리, 꿩인지 메추리인지 헷갈리는데 그런 새들도 한 3,4마리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새들과 같은 우리에 토끼 한 마리와 기니피그 한 마리도 있었습니다. 거북이들은 5-6 마리 정도 있었는데 물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아무런 장치 없이 야외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물도 조금 얼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상황이 너무 열악하였고 그 당시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여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혹여 사진으로 확인이 필요하시면 제가 다음에 가서 사진을 찍어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