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한번 같은 이유로 제보했었는데 진행 결과를 들은 바가 없네요.ㅠ

작은 뜰장에 있던 큰 개는 저희가 몰래 개집 사다 놓았더니 뜰장에서 꺼내서 밖에서 키우고 있긴 하지만 목줄이 개집 옆에있는 뜰장 다리에 칭칭 감겨 매우 짧고 사다놓은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해 뜰장 밑에서 생활하더라고요. 뜰장 밑은 뜰장에 있는 다른 강아지의 배설물, 비오는 날엔 물이 가득합니다.. 뜰장 안의 다른 개도 작은 강아지였는데 몸집이 많이 컸구요.

밥통엔 밥도 없고 삐쩍 말라있어서 가지고 있던 사료 조금 주니 허겁지겁 먹고 먹을게 있으니 서로 견제하여 매우 공격적으로 변했구요. 

밖에 있는 개는 본인 똥을 먹고요.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도 차를 세워놓고 처다 보다 갑니다. 그만큼 환경이 좋지 않다는 거겠죠 ㅠ. 

전에 통화했을 때는 세종시에 민원을 넣어 반려동물칩 해주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하도록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 어떤 조취가 취햐졌는지 연락 받은게 없구 환경도 개선된게 없어서 다시 제보글 남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