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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학대/부상] 창원 사화공원 길고양이 학대신고


창원 사화공원 길고양이 학대신고 창원 사화공원 길고양이 학대신고 창원 사화공원 길고양이 학대신고 개요

-창원시 사화공원 물놀이장 아래 공터에 길고양이 산이(젖소 무늬)가 살고 있었음. 21년 3월  아기때부터 공원이용 주민들이 매일 먹일를 주고 돌보고 있었음. 주민들은 오전, 오후, 저녁에 자신의  운동 시간에 따라 먹이를 돌보며 산이가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매일 소통하며 알고 있었음. 산이는 사람에게 친근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이 산이를 이뻐하고 먹이를 주고 특히 아이들과 학생들은 같이 놀고 좋아 함. 최근 산이가 잘 안먹고 아픈 듯하고 움추려드는 듯하여 작은 쉼터를 두고 신경쓰며 돌보고 있었음.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22년 1월 11일(화요일) 오전 ~ 12일(수요일) 오후까지 산이가 안보인다고 주민들이 말함. 산이를 본 주민이 아무도 없었음. 12일 밤 9시 주민들이 산이 쉼터 안에서 꼼짝도 안하고 두려움에 떠는 산이를 발견함. 밖으로 나오지 않는 산이를 겨우 끄집어 내어 보니, 왼쪽 등과 배 사이에 털과 피부가 벗겨진 상처가 5-7cm, 5-10cm 크기로 두개 있음. 상처는 몇시간 내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됨(피가 베어 나오고, 생생한 상처임). 왼쪽 다리에도 피부가 벗겨지고 살이 드러나는 상처가 있음. 털을 만지면 까만 먼지가 많이 묻어남. 산이 털은 먼지는 있지만 사람이 쓰다듬어도 손가락이 새까맣게 된 적은 한번도 없었음. 연탄이나, 탄 재 등의 잔뜩 묻은 지저분한 털이 되어 있음(산이는 주민들이 오전, 오후, 밤에 수시로 쓰다듬어 주고 있어 까끗한 상태임).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던 산이가 사람을 피하고 극도로 숨으려고 하며 아무것도 먹지 않음. 

주민 4명이 학대를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함. 밤 10시 30분쯤 경찰이 왔으며, 학대증거가 명확하지 않으니 신고 접수가 어렵다고 함. 병원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서를 첨부하여 진정서를 경찰에 넣으면 된다고 알려줌.

21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길고양이 산이를 위협하는 행동들이 있었음. 날카로운 가시달린 긴나무를 고양이가 잘 노는 곳에 던져두 있고, 초콜렛을 먹이통에 두고, 이상한 음식을 먹여 비장과 복수 출혈 등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음.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길고양이 산이(젖소 무늬) 1마리. 남자. 연령 1세 추정.

 피해정도(왼쪽 등과 배 사이에 털과 피부가 벗겨진 상처가 5-7cm, 5-10cm 크기로 두개 있음. 상처는 몇시간 내에 발생한 것으로 생각됨(피가 베어 나오고, 생생한 상처임). 왼쪽 다리에도 피부가 벗겨지고 살이 드러나는 상처가 있음. 털을 만지면 까만 먼지가 많이 묻어남.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22년 1월 12일 밤 9시. 창원 사화공원 물놀이장 아래 공터)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알지 못함)

- 기타

11~12일 사이 사화공원의 cctv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장소는 물놀이장 아래 공터입니다.  

학대범을 잡을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모두 당황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세요. 지금 산이는 극심한 탈수 등으로 병원 입원 중이고  주민 중에서 임시보호를 할 예정입니다. 사화공원 학대범을 그대로 둔다면 다른 고양이에게 또 학대를 할 것입니다. 더 큰 희생이 따르지 않도록 저희 사화공원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1.1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경우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