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자 tvn 어쩌다 사장 2 에 어느 집 뜬장 속에 있는 강아지들이 방송을 탔는데요, 학대 여부 알고 싶습니다.

차태현 씨가 동네 할머니 댁에 개 사료를 배달해드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강아지들은 집 건물에서 좀 떨어진 집 입구 쪽에 뜬장에 있었어요. 2개가 붙어 있는데 한쪽에는 어미견이, 다른 쪽에 새끼들 두 마리 정도가 있더라구요. 새끼들 아직 1-2달 밖에 안 되어 보였는데  높은 뜬장에 키우는 것 자체, 어미와 새끼들 분리해둔 것 자체가 학대 아닌가요? 연로하신 할머니가 애들 꺼내서 산책 시켜주실 리도 만무하고.. 어미 포함 다 아직 어려보이던데 견생이 너무 불쌍합니다... 구출 안될까요? 그리고 이렇게 사육하는 환경 자체가 학대고 문제라는 걸 제작진이 몰랐던 건지.. 그런 환경을 마주했을 때 신고하거나 최소한 잘못됐다는 걸 견주에게 알려야 하는 것 아닌지... 경각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혹시라도 방송 보고 따라하는 노인들이 있으면 어쩌나, 그 강아지들 모두 이상한 데로 팔려가는 것 아닌가 걱정되어 제보합니다. 동자연 팀이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