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신체적 학대/사망] 아파트에서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에 후원을 하기 시작한 새내기 회원입니다. 

저는 하월곡동에 살고 있습니다. 이 근처 아파트와 장위중학교 근처에도 많은 길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8년정도 캣맘을 하면서 

처음에는 사람들에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하였으나 오랜기간 캣맘으로 지내다보니 주변에 캣맘분들을 몇분 알게되었습니다. 

꿈의숲 프루지오 아파트는 제가 살다가 이사한 곳이기도 해서 특히 그곳에서 활동하시는 캣맘분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데 그분꼐서 어제 다급하며 전화를 하시며 3년가까이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아이가 허망하게 죽어있다고 하며.. 다른 주민분의 얘기를 들으니 통장인지 청소하는 아저씨인지한테 학대를 당한 거 같다 하셨습니다. 물론 사진이나 뚜렷한 정황상 증거가 있어야 훨씬

더 강력하게 어필하고 항의 또는 법적 구속에 대한 조치를 취할수 있는것은 알지만 이대로 넘어갔다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불이익이 생길수 있다는 두려움에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캣맘의 연세가 70세가 넘다보니 인터넷이나 카페 등의 활동에 소극적이시고 어찌해야 할지 황망해하고 계십니다. 


일단 그 아파트는 소장 자체가 길냥이들에게 극도의 적대감을 가지고 있어 밥자리 훼손 및 캣맘들에 대해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자입니다.  아이는 이미 묻어주셨다고 하는데 듣기로 아이를 감금하고 굶기고 학대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캣맘께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가이드를 좀 정해주시면 제가 알려드리고 도와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관리소장한테 먼저 안내문이나 경고장을 보내는게 나을지요.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6.08

안녕하세요. 먼저 지속되는 구조활동으로 답변이 늦은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보해주신 사연을 검토해본 결과, 직접적인 학대 영상이나 사진이 아니더라도 고양이 사체 사진이나 고양이를 감금하고 굶겨 죽였다는 사람에 자백이 담긴 녹취파일 등 다른 자료가 있는지 확인한 뒤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을 확인하셨다면 010-2616-6337로 메시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