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는 농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13-16일) 계획하여 금요일(13일)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일요일(15일) 아침에 농장에서 일하시는 관리인분이 누군가 고양이를 농장창고에 목을 매서 달아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락을 받고 씨씨티비를 확인하자 첨부된 사진 처럼 고양이가 매달려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그전날부터 다시 씨씨티비를 돌려봤을때 전날 오후8시(창고문을 닫기전)까지는 안에 아무것도 없는걸 확인하고 창고문이 닫힌 후 다음날 아침9시20분 전화주셨던 일하시는 관리인이 창고문을 열자 저렇게 고양이가 매달려 죽어있었습니다. 창고문이 오후 8시 이후부터 열린적이 없었고 다음날 창고문을 열었을때 고양이가 있었다는건 누군가 뒷문으로 들어와 고양이를 매달고 갔다는건데 씨씨티비에 뒤쪽이 찍히지 않아 범인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의뢰를 하였고 경찰분들이 오셔서 조사를 한후 이건 동물학대로 들어갈것 같다며 수사관이 지정된 후 다시 연락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어제 연락을 받았는데 말씀하시길 앞쪽 씨씨티비 상에는 아무도 창고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고 뒤쪽은 없어서 보지를 못하니 범인을 잡을 수는 없을거같다고 수사가 그냥 마무리 되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죄없는 고양이를 살해하고 저렇게 목매달아놨다는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일텐데 그렇다면 이번이 끝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농장에 아끼는 강아지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까지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추가로 씨씨티비를 더 설치하였습니다. 또 이 같은 일이 생기거나 죄없는 동물들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