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2022.5.25 새벽 5시 30분 경 큰 소리가 들려 바로 나가보니 강아지는 차에 치여 피를 흘리고 있었고 범인은 현장에 없었습니다. 이후 6시 30분경 군인이 집으로 찾아와서 강아지를 치고 갔다고 실토를 했습니다. 40kg이 넘는 아이가 10-20m가 날아가고 가해 차량 범퍼가 나갈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아이 치료가 우선이기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해자에게 모든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백령도라는 특성상 긴급 치료가 불가능해 화물선을 타고 나오는 도중 통화를 해보니 가해자는 보험이 안된다며 백만원만 변상하고 더이상 요구하지 말라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경황이 없어 증거 자료는 없지만 사고 당시를 목격하고 강아지를 처치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본 목격자가 있으며 가해자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강아지 상태는 척추가 끊어지고 콩팥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이로인해 강아지는 평생 두 뒷다리와 꼬리를 쓰지 못 할 지경입니다. 자식과 같이 키운 아이이기에 가해자에게 정당한 치료비와 처벌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