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황설명 :학대받는 아이는 이웃에서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항상 짖는소리가 너무 크고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냥 짖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크고 빈도가 잦아서  궁금한 마음에 대문으로 안을 들여다봤더니 너무 짧은 목줄에 햇빛도 안들어오는 구석탱이에서 산책은 커녕 한번도 씼어본적 없는 몰골로 울부짖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주인이 강아지를 직접적으로 학대하는것을 목격하진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만 하는 상황이였고 한번씩 찾아가서 대문앞을 서성거린게 다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강아지 짖는소리가 굉장히 줄어들어서 처음엔 아픈건지, 죽었는지 의심을 했는데 가끔 짖는 소리가 들리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궁금한 마음에  대문너머로 확인해보니 강아지 짖는소리는 들리는데 애가 안보이더라구요 바로 앞에 cctv 설치 되어 있어서 오랜 못봤으나 여자주인이 중간에 나와서 앞에 철장같은곳 안에를 살펴보는거보니 그 안에 들어있구나 심증으로 확신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여자주인분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 마당에서 욕설을 하면서 니가 뭘 할수 있는데--이런식으로 화를 내고 있었고 극도의 흥분상태더라구요  만약 사람에게 그런거라면 서로 언성이 오가던지 그래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 남자만 난리를 치고 있고 상대방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막대를 끄는 소리를 나더니 위협하고 때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때 강아지소리는 안났구요 오히려 최근에 소리가 줄어든것도 이런식으로 겁을 먹게 만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저도 놀란 마음에 저기요!!라고 크게 소리쳤고 그남자 주인이 그소리를 듣고 굉장히 흥분을 하면서 저기요??누갸 저기요 했냐고 누구냐고 나오면 죽고싶냐 이런식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무 놀란 마음에 동영상을 찍을 생각도 못했고 정말 눈에 띄면 저한테도 폭행을 가할 수준에 흥분상태라 그 상황은 일단 지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당에서 가족이나 다른사람이랑 싸웠다면 제가 말하는 저기요 라는 말에 그렇게 흥분할일도 없었을것이고 어쩌면 그게 자기한테 하는거라고 생각도 못할수 있는데 스스로 잘못하곤 있는일이라곤 아는것 같다는 직감을 받았구요 욕설을 하는 수준이 정말 자기에게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 같은 존재를 포박하는 수준이여서..강아지가 이젠 신체적으로까지 학대를 당한다는 사실까지 알게되니 가만히 있기도 힘들고 112에 신고하자니 그순간 주의만 주고 저의 신변까지 위험할것 같은 생각에 사실에 그냥 지나쳐야 하나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없는가 해서 이렇게 요청 남겨봅니다 

- 강아지 한마리 (믹스, 털이 엉킴, 최근엔 대문앞 박스로 보이는 철장에 갇힌것 같음)

- 가족이 살고 있는 2층 주택이고 50대 아주머니/30대아들?로 보이는 사람 두명만 보임 

-증거가 있어도 학대 인정이 될까말까 한걸 너무 잘알지만..위 내용에 적었던것처럼 한번 그사람이 누군가 지켜본다는 느낌을 받은 상태이고 대문앞에 바로 cctv가 설치 되어 있어서 대문쪽으로 지나가서 촬영한다는게 위험성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소리만 녹음해도 참작이 될지ㅠㅠ 사실 아이 폭행하는게 아니더라도 철장안에 가두고 키운다는 자체부터 학대 같은데 그 모습마저 사진찍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말 답답합니다 또 그렇게 짖던 애가 최근에 안짖는걸 보니..심증이긴 하지만 자주 그런식으로 아이를 겁먹게 해서 이젠 진짜 아예 잘 짖지도 않은 느낌이라 마음이 아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