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나갈 때 보이는 작은 누더기견..간식주려 해도 겁먹은채 쏜살같이 도망쳐 주민들 모두 안타까워한지가 몇년째입니다. 공터주변을 안 벗어나는 거 보면 누거 버리고 간거다. 학대받아서 사람 손 안타는거다라고 추측들 합니다.

털이 너무 누더기고 얼굴도 다 가려서 앞이 안보이는지 냄새로 이동하는 듯 하고 멀리서 간식주면 먹지만 절대 손을 안탑니다. 그러나 그 주변을 벗어나지도 않아여..

누더기속에 얼마나 마른 몸으로 몇년째 버티는걸까여..털 밀면 비짝 마른채 3킬로 되려나 싶어여..

폭염.폭우가 반복되는 요즘 이 아이 꼭 좀 구조가 필요해 보입니다ㅠㅠㅠ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