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

이 아이는 회사가는 출퇴근길에 봐온 아이라 기억으론 2년전(2020년)부터 이자리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집이나 그늘 하나없이 사진과 같이 드럼통에 묶여있어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해가 쨍쨍 떠있을때도 눈이나 비, 햇빛 피할곳 하나 없는곳에서 혼자 묶여져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영하의 날씨에도 눈 맞고 앉아 있어서 급한데로 회사에 있던 부직포를 잘라서 2번이나 바닥에 깔아줬는데 많이 추웠는지 그 위에 올라가 웅크리고 지내더라구요.

그걸 주인이 봤다면 뭔가 다른 조치(그늘막이나 집)를 취할줄 알았는데 겨울이 지나고 현재 상황에도 바뀐게 없이 비맞고 그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지금 장마가 시작되서 아이가 지내는 곳이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검은색 아이 한마리 입니다. 

마지막 사진이 오늘 찍은 사진인데 줄도 1m정도로 짧아서 활동반경이 좁고 집이나 그늘막 등이 없어서 비맞고 드럼통 옆에 앉아 있습니다.

밥그릇이나 물그릇도 살펴보니 아무것도 없어 주고 있는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 학대자 설명

논에 있는 아이라 주인이 상주해있지 않아 본적이 없습니다.

- 기타

아이가 검은색에 크기가 있다보니 사나울것 같지만 다가가니 아주 순한 아이입니다.

제발 큰아이라 그냥 넘기지 말아주시고 이 아이의 견생을 도와주세요.

세상에 하찮은 생명은 없는거잖아요.

제발 관심가져주시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