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지붕도 없는 논길에 강아지 4마리가 각각 다른 장소에 묶여만 있습니다. 주인이라는 사람을 개을 묶어만 놓고 간 상태라 만날 수도 없으며, 며칠 동안 엄청난 폭우와 폭염을 그 자리에서 그대로 견딜 수 밖에 없는 강아지 4마리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문의합니다. 

- 강아지 2마리는 폐농기구에 묶여있고 나머지 2마리는 각각 지붕도 없는 곳에 뛰엄 뛰엄 묶여서 짖기만 합니다. 백구 말고는 바둑이 2마리는 정말 작고 경계도 잘 하지 않으며, 나머지 한 마리는 멀리 있어서 직접 앞까지 가보지 못했습니다. 

- 알 수 없음. 창고가 하나 있고 주인이 가끔 밥을 주러 온다고 하지만 밥 그릇을 보면 썩은 음식물이 있고 물 그릇조차 없는 강아지도 있음. 

- 동물등록법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모두 해당되는 상황 같으나 섣불리 신고했다가 강아지들한테 해가 가해질까봐 구조가 가능한지,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문의합니다. 그 비를 다 맞고 땡볕에서 24간을 버티면서 이미 병이 든 상태가 아닐까 걱정이 되고, 하루 빨리 구조가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