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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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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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용 학원에 다니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저희 학원에 미용을 배우시는 수강생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항상 강아지 몸만 한 작은 가방에 강아지 한 마리를 집어넣어 두고 가방 안에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아주머니 짐들까지 모두 집어넣은뒤 짐가방 지퍼를 꽉 잠가서 학원 밖 비상구 계단에 하루 종일 방치를 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학원을 갈 때마다 그 강아지는 작은 가방에서 몸도 제대로 펴지 못한채로 발버둥 치면서 숨이 차는지 거친 숨소리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매일 짐가방 속 생활을 합니다.
학원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강아지를 데려오지 말라고 수십 번을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몰래 데려오셔서 가만히 서있어도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히는 비상구 계단 한구석에 강아지가 들어있는 짐 가방을 몰래 두십니다.
수강생들이 아주머니께 왜 강아지를 이렇게 넣어 두시냐고 강아지 더위 먹을 거 같다고 너무 힘들어하는 거 같다고 몇번을 얘기를 해보았지만 아니라고 가만히 잘 있는다고 괜찮다고 자기가 맨날 물도 주고 한다고 하시는데 단 한 번도 물이나 사료를 급여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이유가 자기가 사정이 있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하시길래 사정이 뭐냐고 여쭤보니 신천지(사이비 종교단체) 사람들이 강아지를 집에 두면 원격으로 강아지를 팬다고 그래서 집에 못 들어가는 거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강아지 일뿐만이 아니라 평상시 학원에서의 태도나 이 아주머니가 일으키시는 문제들을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 같습니다.
강아지 종은 푸들인데 제가 알고있는 푸들은 몸집이 다소 작지 많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방 속에 갇혀있는 강아지는 겉으로만 봐도 엄청 왜소하고 얼굴엔 살이 하나도 없어서 뼈만 남아있고 평생을 씻어보지 못한 강아지처럼 심한 악취가 납니다.
가방에 갇혀서 대소변조차 보지 못하고 사료와 물은 물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짐가방 속에 갇혀 더위에 죽어가고 있는 강아지 좀 도와주세요 .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7.1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자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 연락드렸습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