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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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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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
1. 7월 12일 초저녁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공원 앞이라 산책하는 개들 중 하나 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10시경 또 짖는 소리가 들려왔고 다음날 새벽 3시~30분까지 계속 짖는 소리가 나서 개를 찾으러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공원 언덕에 있는 나무에 묶여져 있는 걸 확인했고 밥이나 물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했고 유기로 판단하였습니다.
(1번 사진 참고) 간식을 좀 챙겨주고 110 다산 콜센터에 접수, 화성시청 당직과 통화하여 동물 보호 관련 된 부서로 유기견 접수
아침 9시에 강아지가 그대로 있다면 유기견으로 간주하여 출동 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2. 동물보호협회?라고 본인 스스로가 이야기하였고 차에 태우려는 도중에 목줄이 풀려 도망가는 일이 생겼고 강아지를 잡는
도중이였습니다. 동물 보호협회라고 하는 직원은 혼자 작업하였고 안전보호구 미착용, 작업 관련 된 장비 없음, 강아지가 도망가도 천천히 걸어오며 어디갔지하며 어슬렁 거리거나 저는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잔디고 강아지를 데려가기 위해 풀에 쓸리면서도 풀에 들어가서 강아지에 조우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뜰채도 나중에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못잡겠다며 그냥 가겠다고 이야기 하고는 잡아서 목줄을 채워 놓으면 그때 다시 와서 강아지를 데려가겠다 하더니 가더라구요.
(강아지 계속 도망다녀서 제가 직접 사비까지 털어서 캔까지 사와서 유도 하고잡을 수 있었던 기회가 2,3번이나 있었습니다)
(전문 지식도 없는 사람이 동물보호협회라고 와서는 오히려 강아지 경계심만 더 키우고 목줄까지 풀고 사라진 셈이죠)
3. 강아지는 경계가 더욱 심해져 도망간 상태였고 화성시청은 점심시간이라 통화가 안되는 상태라 잠시 집에와서 씻고 강아지가 다시 돌아 올까 공원을 둘러보다가 견주를 만나게 됐습니다.
제 주장은 7월 12일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우천시에 강아지를 공원에 방치하였는데 이유는 무엇이며 그리고 학대를 한 정황이나 몸에 흉터 및 탈모 상처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 함. 밥이며 물도 없었던 상황이고 공원이라 벌레도 굉장히 많은 편이 였습니다. 그리고 가슴쪽에 난 상처에 대해서도 물어봄.
견주 주장은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 집에 강아지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공원에 묶어 놨다고 함.
자기는 학대를 하지 않았고 집에서도 먹을 것을 잘 먹이는 편이고 강아지는 튼튼하다고 주장함. 입마개 및 방치 된 상태에서도 견주는 아무 일이 아닌 것처럼 아랑곳 하지 않았음. 강아지가 새벽에 힘들어 계속 짖었는데 그거에 대해 전혀 무관하고 가슴에 난 상처도 아무렇지 않게 고양이한테 긁혔다고 병원을 권유 하자 집에서 약을 발라준다고 함.
새벽에 강아지가 공원에서 짖어서 주변에 사람들에게 소음적인 피해가 있었다고 접근하였음에도 전혀 미안한 태도 조차도 없었음. 본인 스스로는 강아지를 매우 아낀다고 하지만 강아지의 상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본인은 개를 개처럼 키워야한다라는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그 견주와 대화 할때도 마찬가지지만 정신에 문제가 있어 보였고 학대 신고에 대해서 뭔가 잘아는 것처럼 신고를 하라며 당당한 태도 였습니다.
- 요약
* 공원에서 밥과 물도 없이 20시간을 방치(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 학대를 받았던 적이 있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경계 및 손을 보면 심할정도로 소스라치게 겁내함
* 가슴에 상처 및 몸 주위에 흉터 및 탈모(견주는 피부병이라고 주장)
* 동네 주민 증언으로는 자전거에 목줄을 매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증언
* 공원 나무나 정자에도 종종 개를 묶어놓고 어디론가 사라진다라고 목격한 사람 다수
- 피해동물 설명
1. 한 마리 갈색, 견주의 말로는 사냥개라고 합니다.
2. 군데 군데 흉터나 상처가 보였고 뛰어 다닐때 절은 걸음걸이를 합니다.
3. 경기도 화성시 방교동 방아다리공원(집앞)
- 학대자 설명
1. 동네 주민이라고만 추정
2. 1명
3. 학대에 대해 질문하였고 본인이 신고하라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동물 학대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어 보였습니다.
4. 학대에 관련해서 신고 하기 위해 견주에게 연락처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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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를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견주와 한바탕 하고 현재 시간 16시 20분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에 상처나 있고
비에 다 젖은 강아지를 아직도 정자에서 데리고 있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7.19
안녕하세요.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전화 드렸으나 연결이 안 돼 댓글 남겨 드립니다. 첨부해 주신 사진 상으로는 개에게 피부병이 약간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확연한 학대 정황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20시간 동안 방치 학대를 했다는 내용도 사진만 갖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아울러 제보해 주신 내용은 지자체에 우선 책임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담당공무원이 해당 내용을 인지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제보해 주신 곳의 정확한 주소나 위치를 알려주시면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에 민원 접수하겠습니다. 참고로 학대하는 상황이 선명하게 찍힌 동영상이 학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추후 학대 상황 목격 시에는 동영상 촬영과 즉각적인 경찰 신고, 제보를 부탁 드립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구인회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