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손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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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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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안녕하세요, 유기견이 풀숲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처음에는 유기견이 10마리 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 마리씩 사라지더니 최근에는 한 마리만 보였다고 합니다.
덩치가 작아서 임신한 줄도 몰랐는데, 어느 날 보니 풀숲에 새끼를 낳았고 이제는 아기들이 눈을 떴습니다.
파주 '묘한 쉼터' 소장님이 길냥이 밥을 주다가 처음 발견하셨는데, 어미는 사람을 무서워하여 다가가면 도망을 가고,
새끼를 낳은 풀숲 앞에 밥그릇이 있어 보니 구더기가 가득했다고 합니다..ㅠ.ㅠ
그 날 소장님이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개사료와 닭가슴살을 챙겨주고 오셨는데,
파주는 아직 시골이여서 복날만 되면 개들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마당에서 키우는 개도 복날이 지나면 다른 개로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소장님은 이 아이들이
젖을 떼면 마을 사람들이 데리고 가 내년에는 이 아이들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며 걱정을 하십니다.
지금까지 있던 유기견들이 다 사람을 무서워하여 도망을 갔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도 같고,
사람들이 유기견을 학대하는지 해만 뜨면 어미개가 사람을 피해 도망을 가서 밤이 되어야 새끼들이 있는 곳으로 옵니다.
지금은 어느 주민분이 마을회관 옆에 개집을 놓고 새끼를 옮겨 놓았다고 합니다.
구더기 밥그릇도 치워져있고, 밥은 소장님이 길냥이 급식소에 밥을 다주고 마지막으로 개집에 들려 밥과 물을 챙겨주십니다.
개집 밖은 도로여서 아기들이 집 밖으로 나오면 안전하기 않고, 어미개는 사람을 무서워하여 구조할 수가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데려가면 내년에 이 아이들은 복날을 맞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와 사람을 무서워하는 어미가 안전할 수 있도록 구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7.2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구인회 활동가 -
손유정 2022.07.25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고 연락드렸었는데 없는 번호(02-2658-8036)라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연락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