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대 신고는 아니고 구조 요청 드립니다.

파주 금릉역에 고양이가 있어요..(금릉이라고 부르는거 같아요..)

전 2일 전쯤부터 봤고 이 아이는 2년 전부터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이 아니라서 잘 몰라요)

2번 출구 에스컬레이트 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항상 누워 있어요.. 

사람들이 지나가도 만져도 아무렇치 않게 아주 사람에게 친근하고 애교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간식 및 사료를 얻어 먹으면서 지내는거 같아요..

금릉역 직원분이 돌봐 주신다고 들었는데 1년전 그 직원분이 다른곳으로 가셔서 현재는 딱히 돌봐 주시는 분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비해 말랐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좋은 분들이 더 많아 오가면서 챙겨 주시기도 하지만 거긴 워낙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또 요즘 고양이 학대 살인 사건이 너무 많다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너무 사람들한테 경계가 없다보니 혹시 나쁜일 당할까 걱정도  됩니다.

또 이 아이가 나름 유명하다 보니 지역 카페에 사진도 올라오고 해서 혹시나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들이 또 찾아가서 나쁜짓 하지 않을까 걱정이 사실 많이 됩니다.

저도 대려 갈 사정 안됩니다.(집에 고양이가 있고 식구들이 반대가 있어요 ㅠㅠ)

개인적이 바램은 이 아이가 파주 온센터에 입소를 해서 지원이 처럼 보호 받으며  또 기적이 일어나 집사님을 만나는거

아주 개냥이고 귀엽고 해서 입양이 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이 아이를 구조하셔서 온센터에 입소하게 해 주세요 ㅠㅠㅠㅠ  

너무 사람 손을 많이 타서 걱정 또 걱정이 됩니다. 

부디 이 아이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