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철에도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학대 제보는 아니지만 구조를  부탁드려도 될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2년 정도 전부터 길에 떠돌이 강아지들이 몇마리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마리 정도가 저희 마을?에 상주하는데 좋은 분들이 먹을것도 챙겨주고 집도 만들어주고 했습니다. 저 또한 물이나 사료 등을 챙겨주었었구요.

그 아이는 사람을 보면 막 꼬리를 흔들면서 오는 아이는 아니에요. 약간의 경계성은 있지만 입질이나 공격성은 안보여요. 간식을 가까이 던져주면 어느정도 오긴하지만 긴장하고 잇어요. 아직 한번도 손길을 허락해준적도 없구요.

급한 구조 제보는 아니지만 아이가 임신을 한 것 같아 연락드립니다. 아이가 주로 지내는 곳은 차도 많이 다니고 아이들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아이들이 한번씩 위협을 가하거나 하는 것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차들이 많이 다녀서 위험해 보이구요 ㅜ 

물을 줄려고 그릇에 물을 담아 두고 담날에 가서 그릇을 가지러 가서 보면 어떤날에는 바나나우유가 어떤날에는 초코우유가 담겨 있던 적도 있어요.

어떤 날엔 조리된 매운 음식이 담겨 있기도 하고 닭뼈나 먹다남은 음식들을 놔두는데 섭취하면 위험할거 같은 음식들이 종종 자주 보였어요 ㅠ

물론 제가 보면 가져오긴 하는데 제가 못가는 날에는 걱정 되더라구요 ..

보호소에 신고도 생각했지만 여기는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안락사가 시행이 되는 곳이에요ㅠ 물론 법과 규칙에 맞게 시행한다고는 하지만  보호소에 들어가게 하고싶진 않더라구요.. 홍보가 활성하게 되진 않거든요,, 

임신 한 아이가 태풍과 무더위, 몇 달 뒤 찾아올 추위가 걱정되어 연락드립니다. 새끼들을 낳게 되면 쪼로록 데리고 다닐텐데 트럭같은 차들이 많이 다니고 차도 쪽이라 너무너무 걱정 됩니다 ㅠ 

아이 체격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6~8키로?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작은 아이라 운전자들에겐 강아지가 더 잘 안보일 거 같아 위험해보여요.

급하게 구조 부탁드리는건 아니지만 경남 쪽에 오실 일이 생긴다면 한 번 부탁 드립니다 ㅠ

위치는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삼영타운 아파트 앞쪽 입니다.

꼭 구조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이 따뜻한 곳에서 아이 낳고 따뜻한 밥 먹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엔 아픈 노견이 있어서 임보 조차 어려울 거 같아 바쁘신거 알지만서도 글을 남깁니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일단 흔들린거라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