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남도 장성군 산정리 394-1 주소에서 개 한마리가 비닐하우스 옆에 묶여 있습니다 . 2주전에 왔을때도 깡마르고 물도 녹물에 밥은 있긴했는데 더러운 밥그릇에 한바가지 있었습니다 . 사람에게 관심은 있는거 같은데 해코지를 당한건지 조금만 다가가도 바들바들 떨면서 꼬리를 내리며 뒤로 숨어서 눈치만 봅니다.. 제가 돌아가면 다시 나와서 제가 갈때까지 지켜봐요. 오늘 다시 방문했는데 물은 아예 없고 밥은 비가 와서 빗물에 다 불어터져 있었습니다 . 비닐하우스에 작물은 재배 되는거 같은데 주인이 왕래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 비닐하우스도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입니다 .. 이 더운 날씨에 그늘막 하나없고 깡마른 아이를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나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다 했어요 구청에도 전화 해서 담당분께서 사진에 보시다시피 일단 밥과 새로운 물은 가져다 주셨는데 묶여져 있는개라 주인을 찾아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제발 꼭 구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