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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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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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를 위해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강아지 학대 장면을 보고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래퍼 지투가 공동 운영한다는 '인구시장'에 방문하였는데, 엄청 큰 음악 소리와 함께 야외 클럽을 운영하는 곳이었고, 강아지들이 괴로워서 짖는 소리가 나서 보니 DJ 부스 바로 옆에서 강아지를 가둬놓고 키우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인구시장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640-1]
사람도 귀가 먹먹해지는 정도의 음악 소음이었고, 강아지들 철장 바로 앞으로 술취한 손님들이 춤을 추고 놀고 있었습니다. 인간 청력의 몇배에 달하는 강아지들이 버티기에는 학대라고 보일 수 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클럽 술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12에 신고를 하였으나, 소음은 강아지 학대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을 불법개조해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 제보자 이름과 연락처 : 김소이, 010-5233-8906 / 김상교, 010-9578-8881
- 직접 목격 여부 : 네 **영상 첨부
- 학대 받은 동물 (예-개, 2마리) : 개 2마리
- 학대가 일어난 구체적 장소와 날짜 : 인구시장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640-1)
- 학대 판단 이유 : 심각한 음악 소음의 야외 클럽 DJ 부스 바로 옆에서 강아지를 가둬놓고 사육하고 있음. 강아지들은 괴로워서 계속 짖고 있었음.
- 일자별 사건 경과: 8월 16일 새벽 00:30 경 목격했으나, 언제부터 키우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음
- 학대 증거(사체, 상해 부위, 흉기로 쓰인 도구 등)의 사진, 동영상 등 자료 : 첨부
- 단체 요청사항 및 사건 대응 관련 제보자의 협력 가능한 부분 : 모든 것에 대하여 협력이 가능합니다.
- 경찰 또는 지자체 신고 여부: 경찰에 신고 하였으나, 소음 관련해서는 동물학대법안이 없다는 답변을 들어 주변 소음 관련해서만 신고했습니다.
- 특이사항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8.16
안녕하세요. 영상을 검토해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개를 키우는 환경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사료되오나 미흡한 현행 동물보호법으로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것을 주장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견주가 반려견을 사육하는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지시킬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를 통해 양양 군청에 민원을 요청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답변을 받으면 제보자님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