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목줄때문에 두 걸음도 나오지 못하고.가끔 나와서 잘 때보면 머리가 땅에 닿지 않아 목줄에 매달러 자고 있어요..아직 한 살 정도밖에 되지않은 강아지입니다.

주변환경도 너무 열악해 개집  바로 옆에 에어컨 실외기가 있고.비가 오면 온통 진흙탕입니다.밥도 찌개같은 잔반이고.배달용기 밥 그릇과 플라스틱  고추장 물통에 먹습니다..

한 번도 묶여있는 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훈뮥을 핑계로 맞기도 합니다.

혼자 사는 60대 남성이 견주인데,개를 잘 키운다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시골에서 키우던 강압적인 방식으로.개는 그렇게 키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작년에도 그 집에서 키우던 개가 너무 불쌍해서 간식주고 산책시겨준다했더니 키우기 힝들다고 가져가라 ( 견주표현) 해서, 심장사상춤치료와 체리아이치료하고 임시보호하고 있습니다.

구조 후 가끔 길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제 연락처를 알기에 나설 수가 없고 .너무 겁이 나서 부탁드립니다..

견주번호는 010 7732 0162입니다.제발 강아지에게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찾게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위치는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인데 .번치수는 잘 모르고.안서대림2차아파트 부리 수거장에서 보이는 콘테이너 박스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