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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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타] 정서적학대 신고

에버랜드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정서적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판다는 원래 독립적적인 동물이고 엄마 호르몬 정상으로 되돌려야해서 아기판다 독립시켜야한다고 에버랜드측은 얘기하지만 제가 보기엔 인간의 욕심(아마도 제2의 새끼판다 욕심?)을 위해 너무 급히 독립을 서두르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독립한다고 하더니 1~3단계 군대 훈련보다 더 스파르타식으로 진행하더니 독립 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판다는 새끼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판다와 말은 안통해도 아이바오를 보면 새끼와 생이별한 아픈 마음이 정확히 전해집니다.
독립을 해도 판다들이 동의할때 서서히 자연스럽게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같은 동울원에 있으면서 아예 못만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같은 장소라 서로의 채취는 맡을 수 있다는 잔인한 설명... 판다입장에서는 정서적학대를 넘어 고문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아기 푸바오는 어차피 2-3년 후 중국으로 반환됩니다. 처음에 에버랜드에서 그 얘기할 때는 2년 정도 엄마랑 더 있다 간다고 했는데 갑자기 한국에서 생이별이라뇨? 자연에서의  독립도 이렇게 갑자기 생이별식으로 할까요? 본인들이 같이 있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될 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있으면 엄마 호르몬에 문제가 생긴다는 에버랜드 의견이 놀랍습니다(다른 새끼를 더 보기 위함인가요?). 젖떼는 것이 문제라면 생이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가능할텐데요..
아동학대도 신체,정서,성적 학대로 분류됩니다. 에버랜드에서 잘먹이고 케어하고 있겠지만 정서적학대에는 소홀한거 같습니다. 
판다 영상 몇개만 봐도 판다가 얼마나 모성애가 강하고 사리분별이 가능한 동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제발 서로를 보고싶어하는 판다 모녀를 생이별시키지  않게 도와주세요.

이곳에서 동물원 동물학대 신고는 받지않는다면 어디에 신고하면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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