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평 여행길에 강아지 집을 보고 강아지가 있을거라 생각하여 차량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너무나도 작은 아기 고양이 두마리가 나오더군요. 바로 옆에 집이 있긴했지만 그곳에서 주인이 거주를 하는것인지 잠깐씩 들르는 곳인지 한번 보기엔 저도 알수 없었습니다. 

아기 고양이 두마리에게는 방울 목줄이 달려있어 이쁘게 키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과 같이 물은 더러웠고 밥도 이미 다 먹은 캔 두어개가 버려져있을뿐이었습니다.  더더욱이 도로로 뛰어나갈까 도망갈까 하는 걱정에 묶어놓으신지는 모르겠으나 묶어놓은 목줄은 아기고양이에게 너무나도 버거워보였습니다. 

한번 봤을 뿐더러 너무 작은 아기 고양이기에 학대  정황은 없으나 산속에 위치해 바로 옆이 차도이고 목줄로 묶어놓은점, 물과 사료의 상태로 보아 사육환경이 너무나 열악하다고 판단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민연대분들께서 판단 후 조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