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제가 서울에서 살다가 갑작스레 천안으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저희 빌라 밑에 구안성식당 그옆 주차장쪽에 개3마리가 있었습니다.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맨앞쪽에잇는 백구만 없더라구요..그러고 또 한명의 개가 들어와잇었습니다.이제 여기서부터 자꾸 이상한 생각이들더라구요..좀 지나서 장마철쯤에 개3마리가 아예 안보였어요 그래서 비가 많이와서 어디 들어가있겟구나 햇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앗어요..그 자리엔 마늘만 널부러져있었습니다..그러고 한참이 지난날 아침부터 개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소리가 들렸어요..내려가서 확인해야 하는데 너무 무서웠어요..계속 앓는 소리를 내더라구요..안되겠다 정신차리고 내려가자해서 갔는데 새끼2마리가 새로 들어온거죠..처음해보는 목줄에 힘들어하면서 안간힘을쓰며 빼려고 그렇게 아파하는 소리로 낑낑대던거였어요.제가 다가가자 풀어달라고 가까이와서 낑낑댔어요..그리고 개들을 놓고가는거같은 트럭한대도 봤습니다. 신고를 하는방법을 몰라 사진도 찍지못하고 차번호(충남80 마3111)만 적어뒀어요.혹시나해서 뚫어지게 쳐다봣죠..트럭뒤에 개들이 더있엇어요. 소리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천쪼가리로 덮어놔서 볼수있는 상황이아니였어요.정말 심장이 너무 뛰었습니다…이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한번 새벽3시경에 자다가 개가 아파하는 소리가 들려서 무서웠지만 저도 모르게 핸드폰들도 뛰쳐나갓어요 소리나는곳으로 가보려했지만 찾지못했습니다..그러고도 조금더 찾아보려고했는데 소리는 멈춰버렸어요..심장이 덜컹하더라구요..제가 아무것도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그러고 또 새끼백구2마리가 커갈쯤에 흑구3마리가 더 들어와있었어요…백구들은 들어온지 이제 한달정도 된거같아요..거의 다 컷어요..언제 없어질지 몰라요…제가 새끼들 들어올때마다 가끔씩 눈치보며 물도 챙겨줬습니다. 식당에서는 애기들 밥은 완전 잡탕으로 주더라구요..차갑게 식어가는 밥먹고 크고있어요..매일같이 이 개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요..매일 어떻게 이 아이들을 도와줄수있을까..도망갈수있게 차라리 목줄을 풀어줄까..제발 도와주세요..제 아는 지인분이 여기식에서 예전에 알바했었다고 했는데 개고기 먹는데요..남은 뼛조각들도 봤데요…언제까지 많은 아이들이 희생해야하나요..눈을보면 불쌍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람좋다고 반겨요..제발 도와주세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제가 본건만 8마리정도 되구요 가끔 엄청 낑낑대는 소리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거같아요..위생도 더럽구요 마늘 이런거도 걸려있고 추운데 뭐하나 깔아주지도않아요..물이랑 밥 주는거말고는 그냥 무관심이에요. 여기 구안성식당은 가족들이 운영하는곳같아요 식당2층엔 집입니다.제가 살고있는 빌라도 저기 식당 가족분들 건물같아요..지금 현재 아이들이 곧 없어질거같아요..여태까지 거의 다 컷을때쯤 없어졌어요..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자주 볼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대충 봤을때는 가족단위 6명…?정도 인거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아저씨 한분이 개들 밥이랑 물주는건봐서 그분 얼굴은 정확히 알아요. 개들 앞에서도 담배도 피우면서 다가가고 하더라구요..

- 기타

여기주변에 개고기 먹는곳이 많은거같아요 집옆쪽에도 좁아터진 철장안에 닭들이랑 개들이랑 같이있는 모습도 몇번이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