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안녕하세요. 제가 다른 분으로부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강아지를 임보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복잡해져 파양신청서를 받아볼 수 있을까 해서요.

하루 맡아주었더니 주인을 잘 만났네 하며 아이를 데려가라고 한 상황이고, 저희도 그럼 임보를 전제로 데려오자! 라고 결심해서 일주일째 지내고 있습니다. (임보가 안 될 시엔 입양을 해서 함께 살 계획이었고요!) 

아이를 데려오기로 한 건 그분이 혼자 지내기에 4개월 된 아이가 작은 원룸에서 혼자 있는 것보다 집에 상주하고 있는 저희와 함께 있는 게 낫겠다는 판단 때문이었고요, 또한 발로 차며 키운다고 하셨고 접종조차 다 하지 않는 걸 보고 저희와 지내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접종해서 얼굴을 잘 못 볼 거 같은 상황이 오자 말을 바꾸셔서요.. 어디로 입양을 가든 자기랑 가까우면 좋고, 1/2, 1/3씩 키우면 좋을 거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기도 입양을 보낼 곳은 많다고 하시면서요..

저는 강아지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키우기는 부담되고 자기를 주기적으로 만나야 하는 것이 모순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설득을 하고 파양 신청서를 받아 제 이름으로 칩을 등록하고 싶은 상황 입니다…

서론에 말씀드렸다시피 파양신청서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하는 게 현명할지 혹시 아신다면 조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문의를 어디로 해야 할지 애매해 이곳에 글 적습니다.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