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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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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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덕이동에 살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제가 다니는 카센타이면서 세차장에서 키우는 보더콜리 개가 있는데요, 3년 정도 전부터 봐 왔습니다. 직원들 퇴근 시간이자 영업시간 종료인 평일 저녁 6~7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 8시~9시 까지 불 꺼진 카센타에 13시간 정도 문을 잠궈 놓고 가둬 놓습니다. 좁은 공간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아무도 없는 불 꺼진 공간에서 밤새 아프다 죽어도 모를거에요. 휴무일인 일요일과 공휴일과 명절 연휴 때에는 하루 종일 문 잠그고 가둬 놓습니다. 개사료와 물은 주겠지만 너무 불쌍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묶어 놓진 않지만 세차장 사무실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산책 시켜 줄 시간조차 없이 바쁘기 때문에 보더콜리 개는 먹고 자는 게 전부이고 그 덕에 얼마 전 갔었는데 비만이 되었더라구요. 적어도 저녁 퇴근할 때에는 같이 집으로 데리고 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일요일과 공휴일 등 휴무일에도 집으로 데리고 가야 하는 게 아닐까요? 불쌍하게 방치되고 있는 개를 도와주세요. 더 잘 키워 줄 보호자에게 개를 보내줄 수 없는 거라면, 적어도 밤새 13시간 정도나 혼자 있게 방치 하지 만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동물등록증을 카센타 문 앞에 붙여놓아서 사진찍어서 보냅니다. 주소도 등록증에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현재 보호자 분께 확인해보셔도 아마 밤새 개가 혼자 있다고 말씀하실거에요. 집으로 안 데려가면서 데려간다고 거짓말은 못할 겁니다. |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2.2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해 주신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증거 사진이나 영상을 다시 촬영하셔서 첨부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구인회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