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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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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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구청 TNR부터 동일 병원에서 수술 후 여아들이 지속적으로 술부가 벌어진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작년 첫 발견 때는 민원을 넣은 캣맘에겐 만삭묘인데 수술을 했다고 사과를 했으며
구청에는 포유묘를 수술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올해도 또한 구조를 앞둔 저에게 제가 구조하려던 아이는 이미 구조했고 그 아이는 건강했다고 거짓말을 하셔서
포획을 3일이나 늦게 했는데 해명을 요구하니 고양이들을 헷갈렸다고 합니다.
금천구 TNR이 시작된지 2주만에 2마리가 배가 터졌는데
해당 병원의 변명은 환경이 열악해서라고 주장합니다.
구청 측에서도 지금 TNR을 빨리 들어가야하는 시점이라며
기존 병원을 유지하고 다른 병원을 찾아주겠다고만 합니다.
현재 이번주부터 해당 병원에서 다시 TNR을 시작하며
제가 구조한 아이는 대경련까지 일으키고 평생 장애가 생겼습니다.
이것만큼 심각한 학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청과 해당 TNR 병원에서 벌이는 학대행위를 멈춰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4.0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제보 내용에 대해 금천구청에 유선으로 문의 결과 사고 발생 후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하는 시민들과 회의를 하였고, 문제가 된 병원은 현재 TNR 시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당 병원에 대해 계속 지정을 원하는 돌봄활동가도 있어 병원 한곳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공고를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개선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의사 등을 포함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이후에도 TNR이 적절히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확인하며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