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차승희
- |
- 2023.04.06
- |
- 1
- |
- 6
- |
- 1
방치된 개. 제발 도와주세요!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어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복도를 지나갈적마다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여 민원을 넣은 적이 있으나 해결이 안되었습니다ㅡ처음엔 개 주인이 정말 게으른가 보다ㅡ개가 불쌍하다 정도였습니다ㅡ그런데 악취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졌고요.결국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관이 왔는데.. 주인이 없는 집에 문을 열수 없어 해결을 못한채 도로 갔습니다.
전 아무래도 수상하여 이웃분들과 경비실 분들의 증언을 들어 보았는데 이게 진짜 심각하다는걸 알았어요.
작년에 한번 청소업체 불렀으나 청소를 거부하고 갔으며ㅡ그정도로 집안은 훼손됬고ㅡ주인은 명품에 외제차를 모는 젊은 남자로.집에는 잘 안오며.개 산책은 단한번도 한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많은 세대에 목격한 자가 없으니.
그 집 개는 커네코르소로 맹견중에 분양시 한마리당 500에서 700까지도 하는 한국에는 잘 안키우는 견종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전 개 짖는 소리를 단한번도 못들었는데 그건 성대결절을 해서라고 하더군여(경비님말씀)
지금도 집앞엔 3월에 배달된 사료가 그대로 있습니다.그집 관리세는 8개월이 밀린 상태고요.
참고로 저도
2년동안 그집에서 사람과 개가 나온적을 본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생각이 자꾸만 멀어집니다.몇주에 한번 와서 사료만 던져놓고 가는거에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분명히 수상한데 방법을 못찾겠어요..증거라고는 그집앞 쌓인 고지서와 오래전 배달된 사료뿐 입니다.경찰은 그 주인과 출동후 통화로 경찰서로 와달란 애기를 나눴다는데 알겠단 대답만 하고 나타나질 않았다네요.
그리고 개가 두마리 라고 했습니다.
개 공장 같은걸 하는게 아닐까 강한 의심이 안들수 없지만 섣불리 나설수도 없고.매일 저 집앞을 지나가는데도 도움을 줄수 없으니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어젠 작은 소리가 나긴 하던데..비닐을 뜯고 프라스틱을 무는 소리였어요.저 비좁고 더러운 곳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아이들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 학대도 증거자료가 없어 성립이 안된다고 하고....보호소에서 데려간다해도 안락사 당하면 어쩌나 또 걱정이 되고.
현재로썬 동네 사람들 몇분과 민원을 계속 넣고는 있으나...해결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4.0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건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번호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최민정 활동가 (02-6959-4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