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단양군 아기동물마을의 학대를 제보합니다


단양군 아기동물마을의 학대를 제보합니다 단양군 아기동물마을의 학대를 제보합니다 단양군 아기동물마을의 학대를 제보합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단양군 스카이워크에서 5분만 가면 아기동물마을이라는 곳에서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홍보가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관광지에서 소개하는 곳이니 관리가 잘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갔지만 그저 학대밖에 없었습니다. 아기동물을 위해 아기를 낳다가 죽어버린 동물을 그대로 방치해 두었고, 아기 햄스터 30마리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뜬장에 토끼와 라쿤이 있었습니다. 뜬장의 크기는 너무나도 작았고 비위생적이었습니다. 한 라쿤은 임신 중이라며 매우 예민한 상태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계속 위협적인 소리를 내고 바로 옆의 라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공작새가 가두어져있었고, 망아지와 양, 새, 닭, 오리, 염소들이 관리도 안 된 채 울타리에 가두어져있었습니다. 작은 염소나 오리는 울타리 밖을 빠져나온 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남자 직원분 한 분밖에 안 계셨고, 강아지들도 가두어져있었습니다. 울타리에 있는 동물들의 마리수는 5~10마리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디 이 동물들을 구해주세요. 그날 방문하여 신고해야겠다는 대화를 하며 돌아다녔을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4.2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원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이후 동물원 내 동물들의 서식환경 및 복지는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시행되기 전이기에 해당 업체를 처벌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자체에 해당 동물원에 현장 방문하여 종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사육 환경 제공 등의 개선 조치 등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제보자분께서도 국민신문고나 전화 등을 통해 함께 민원을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