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방문했던 음식점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 뒤편 창고로 가보니,

6개월~1살 사이 정도 되어 보이는 고양이 2마리가 쇠사슬 목줄을 한 상태로 묶여있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었고 눈에 띄는 심한 부상이 있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도망가지 못하게 매어둔 짧은 쇠사슬과 고양이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매운 양념의 음식물 쓰레기, 다수의 뼈 포함)가 놓여있는 상태였고, 고양이들이 제대로 먹거나 마실 수 있는 물이나 음식도 없는 상태로 방치된 걸로 보였습니다. 

한 마리는 개집, 한 마리는 손 수레 아래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구체적인 정황을 잘 모르니 조심스럽긴 하지만,

심각한 학대라기보다는 동물을 케어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관심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상태로 보였는데, 제대로 된 보금자리나 기본적인 물, 사료도 없이 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고양이들을 쇠목줄로 묶어두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제가 상황을 잘못 인지한거라면 오히려 다행이지만 계속 눈에 밟히고 걱정이 되어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치즈냥이 2마리, 한 마리는 눈병이 있고 쇠목줄 아래 작은 상처, 다른 한 마리는 눈에 띄는 상처는 없어 보임.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