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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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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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유, 두유, 분이 대모 이현주 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길고양이 구조 요청을 부탁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화성시 진안동에 있는 회사를 다니며 출 퇴근길에 오가다 3월부터 만난 어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만났을땐 7개월 정도로 생각했고 지금은 8-9개월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아이는 진안동에 있는 화성출장소라는 동사무소 개념의 공공기관에서 직원들이 밥을 챙겨 준 뒤로는 여기서 밥을 먹고
예쁨을 받고 저녁에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제가 삼색냥이라 여자아이이기에 더 늦기전에 화성시청에 TNR 신청을 하였고 많이 밀렸다는 이유로 한달이 다 되어
포획하러 나왔을 당시에는 배가 불러 보였습니다.
저랑 포획하시는 분은 육안으로 봤을 때 단순 살이 찐건지 임신인지 알 수가 없어 제가 임신이 의심이 되니 병원가서
임신이 맞으면 연락을 부탁드렸고 다시 방생하는 줄 알았지만 병원에 임신 의심이라는 전달도 안 되었고 저한테는 어떠한
연락도 없이 병원에서도 아이 상태를 보고 임신의 의심보단 바로 수술을 진행해 버렸고 수술을 시작했을 때 임신인거 알았고
이미 수술이 진행이 되어서 강제 낙태를 진행했다고 하였습니다.
말이 되냐고 생명을 물건 취급하냐고 화가나 따져도 원래 이렇다는 답만 들었네요.
수술 후 방사되어 온 아이는 일주일간 무서워 화성 출장소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찾아봐도 보이지 않다가 다시
출장소에 와서 밥도 먹고 하는 상황 입니다.
14일에 제가 퇴근하면서 간식주고 놀아주고 왔을때 모습까지도 괜찮았는데 그 이후부터는 출장소 직원분들도
아이를 못봤다고 하시고 저도 동네를 찾아봐도 일주일 동안 못 보다가 토요일에 다리를 절뚝 거리면서 나타났습니다.
아이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는 아무도 본 이가 없으며 추측으로는 자전거나 사람의 발에 차인 것 같습니다.
오른쪽 앞 뒤 발을 절뚝거리며 걸으며 밥이랑 물을 먹기 위해 숨어있다가 출장소까지 걸어온 것 같아요.
4.24일 오늘 월요일에 출근해서 만난 아이는 오른쪽 발이 부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눈에 확연하게 절면서 걸어가는게
보이고 배가 고픈지 밥 먹으로 다시 출장소로 오더라고요.
집이나 급식기를 출장소에 만들어 주고 싶어도 반대를 하셔서 둘 수도 없고 뚜렷하게 머무는 장소도 없으며
밥을 먹으러 출장소에 점심부터 주로 와 있다가 직원들이 퇴근하면 다른 곳에 이동하여 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다가 강제 낙태까지 당한 이후 더 경계를 하며 밥주는 이한테만 곁만 잠시 줄뿐 조금이라도 잡으려하면
경계를 합니다.
아직 어린 냥이인데 아이까지 잃고 다리까지 절면서 다니느라 더 위험한 상황들에 노출이 될까 걱정이 됩니다.
한 번 상황들이 발생할 때 마다 어딘가에 숨어 안 나오고 찾지도 못해 위험한 상황에 마주쳐도 도움을 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 동물자유연대에 구조를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아직 어린 아이를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4.2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경우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 활동가 -
동물자유연대 2023.04.2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자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 연락드렸습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