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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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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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제가 현재 빌라로 22년 4월 중순에 이사왔는데, 그 당일부터 지금까지 품종묘 2마리가 옥상에서 방치되고 있습니다. 맨 처음 영상이 4.16 오전 10:11에 촬영됐는데요, 그때도 애들 모습이 청결하지 못했습니다. 긴 털은 엉겨붙어 있고 똥도 묻어있고…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3층 높이 되는 옥상 공간에 방치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담벼락 밑으로 추락할까 걱정이 됐습니다.
(마지막 두 영상은 5.22 촬영했습니다)
지난해 6월경부터 제가 이사오기 전까지 제 방에 살았던 룸메이트 말애 따르면, 방에 인기척이 나면 고양이들이 영상에서처럼 항상 야옹거리며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제가 온 후로도 일주일에 적어도 서너번은 나타나 웁니다. 적어도 수개월을 옥상에서 방치되고 있는 거죠…
제가 이사 온 후로 날이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했는데, 추운 날도 비가오는 날도 야옹 소리가 들렸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항상 창가에 나타나는 고양이는 두마리구요, 이중 밝은색 털을 가진 친구의 털가죽이 점점 뜯어지면서 맨살이 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해당 빌라 1층에 빵집이 운영중이어서, 빵집 사장님이 주인일까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 기타
제가 동물 학대/방치 신고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혹여 잘못 신고했다가 아가들한테 피해가 갈까 겁이 나서 두고 보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털이 다 벗겨지도록 방치되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서 이렇게라도 제보해 봅니다. 부디 주인이 밝혀지고 고양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5.2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제보 건 영주시 동물보호팀( 054-639-7592 )이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해 현장 점검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구인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