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에 꾸준히 서명 지지 후원 해온 동물애호가 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있는 어미개와 태어난지 한달 된 강아지 6마리

그리고 그 옆 견사에 또다른 3마리강아지를 발견했어요

그땐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늘 다시 낮에 가보니

주인 할아버지께서 주변에서 주는 짬밥을 주고 계시더라구요

닭과 병아리도 키우고 계십니다..

짬밥이 김밥이나 빵 이런종류 였고

근처 편의점에서 가져오신거 같았어요

날씨가 덥다보니 금방 상할텐데...

그 쉰내 나는 음식을 주고 계셨고

그곳의 강아지들은 그걸 먹으며 지내고 있네요..

쉰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견사안에 설사가 많았어요..ㅠㅠ

영상  속 사료는 제가 챙겨간 사료에요

할아버지 허락 맡고 주었어요..

할아버지 께선 입양 보낼 의사 있으시고

본인은 강아지를 좋아해서 다 데려가는건 안되지만 한두마리 남기고 다 보낼 수 있다 하세요..

이미 강아지 두마리는 데려간다는 사람이 있다고 하시네요..

옆견사 강아지 세마리는 못키운다고 어떤 분이 이곳에 맡기셨대요 키워달라고..ㅠㅠ

이 아이들 구조할  방법 없을까요

전 이미 집안에 구조한 고양이 10마리와 

마당에 6마리

길냥이들 캣맘이라 더이상 개체수를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

이렇게 도움 요청 드려봅니다ㅠㅠ

할아버지께 이건 학대일수 있다..강아지가 다 크면 이곳에서 생활하기 힘들고 밥도 사료로 주셔야 한다 말씀드렸는데

사료가 있는데 비싸서 매번 줄수는 없고

짬밥을 먹인다고 하시네요..

안쪽으로는 칼과 도마 솥과 불피우는 곳이 있어 직접 개 잡으시는거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하시지만 닭이나 어떤 도살이 있는건 아닌가 의심도 되었구요ㅠㅠ

그리고 어미개가 나가서 임신해와서 강아지가 태어났다고 다신 못나가게 하실거라는데

중성화 수술 말씀드리니 돈드는건 못한다고 하셔서 제가 해드리겠다니 그건 흔쾌히 좋다 하세요...

근데 강아지들이 계속 커가면 모두 제가 사비로 할수가 없을거 같아서요...

어린 강아지들과 1년 된 어미견 쉰 짬밥 먹으며 그곳에 사는게 너무 안쓰러워요..

도와주세요ㅠㅠ

저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너무 한정 적 입니다ㅠ

할아버지께서 저한테 화도 내시구요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동자연 응원하며 후원하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