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글을 적으려 하니,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있는 동물들이 많아 망설이다 적습니다.

혹시 여유가 되시면 이 녀석도 한번 봐 주세요.

엄마랑 주말농장 가는 진입로 하우스 앞에 백구 한마리가 줄에 묶여 항상 뜨거운 땡볕 아래 지쳐 누워있어요.그 앞을 지나칠 때 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주인이 근처에 살긴 하는것 같은데 방치하다시피 하는 걸 봐서는 하우스 지키는 도구, 또는 커서 식용할 목적 정도 인 듯..그 이상으로 별 애착이 없어보여요. 

줄에 매여있으면 경계가 심하다 해서 가까이 가서 보지 못 했는데, 집은 있지만 항상 나와서 지쳐 누워있는것 보면 집이 제 역할을 못하지 싶어요.

히늘정원교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봉산로 242-46

교회 들어가는 진입로 첫번째 비닐하우스 앞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