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여행시 우연히 발견했어요. 동해 어달동 베다니요양원(베다니요양마을)이라는 곳과 붙어있고 일반사람들이면 가지도 않을 꼭대기 외진곳에 있습니다.

- 비닐하우스에 검은천으로 덮여있었고 안에 강아지들이 엄청 많았어요..

- 베다니요양원까지만 도로가 포장되어있고 그 옆으로 더 들어가면 포장되지않은 흙길이고 해암농장이라는 간판이 보이고 비닐하우스들이 쭉 나열되어있는데 그중에 검은천막을 덮어놓은 하우스가 개들이 모여있었습니다..

- 8/15 동해시청에 연락하여 신고하니 빨간날휴무라서 당직자분이 다음날 담당자분께 전달해준다고 하셨고 다음날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거기가 지금 시에서 임시로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라는데(뭐 현재 새로 짓고 있다고함) 그렇게 꼭대기 외진곳에 무슨짓을해도모를만한곳에 간판하나없이 비닐하우스에서 이 뜨거운더위에 보호소가 맞는건지도 의문스러워요....시직원 말도 못믿겠어서요 개농장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