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뜬 장 안에 어미개1, 키 50cm 정도강아지1 마리가 올 초부터 갖혀 있는 것을 보았다. 매일 그곳에서 갖혀서 제자리에서 움직이고 짖기만 할 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곳에 할머니 주인이 한분 사시는데 밥그릇도 너무 더럽고 음식도 쓰레기 수준을 주고 있다. 대문은 항상 잠겨있으며 가끔 그 옆길을 지나갈 때마다 짖었다.

신고하고 싶었는데 어디에다 하는지 잘 몰라서 지내다가 여름7-8월이 지나고 나서 와봤는데 큰 어미개는 사라졌고 철장에 거의 차는 사이즈의 개 2마리가 한 곳에 갖혀 있고 그 옆 뜬장에 1마리 개가 갖혀있다. 큰 어미개는 그 작은 장에서 뙤약볕에 죽었는지 팔렸는지 모르겠다. 

현재 철장에 갖힌 총 3마리의 개와 마당에 목줄이 너무 짧은 채로 있는 강아지1마리. 지나가며 밥을 보면 정말 음식쓰레기 수준.

개를 판매용인지 반복적으로 그렇게 해왔다고 주변인들한테 들었다. 

고양이 1마리가 마당에 있다.

주인할머니가 가끔 집 창문통해 보이기도 한다.

할머니는 박스등의 폐기물을 집마당에 쌓아놓고 있으며 과거에 너무 많아 한차례 누가 치워갔다고 한다. 할머니도 정신이 온전해 보이지는 않는다.

볼 때마다 내가 너무 마음이 괴롭습니다. 개들 좀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