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미용실습견들이 열악한 환경에 있었습니다. 학원에 등록 전에는 매일 아이들이 있으면 답답해 한다고 하루 실습 나오면 보내주고 다른 친구들이 온다고 했었는데 제가 나간 3일 내내 같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발톱을 잘라주는 시범을 보일 때는 바짝 깎아서 뜬장? 철장에 사는 애들이라 발톱 걸리면 안된다고 짧게 잘라줘야한다면서 짧게 자르더라구요.그러면서 원래 애견 미용실에서는 짧게 자르면 안되는데 여기 애들은 이렇게 자르는 수 밖에 없다면서 피 나면 지혈제 이렇게 쓰는거에요~하고 아무렇지 않게 알려주었습니다. 귓병이 난 친구들도 있었는데 귀 안이 온통 까맣고 많은 아이들 상태가 다 안좋아보였어요.

귓병이 있는 친구 귀를 보고는 아 어떤년이 전에 했길래 이모양이야~이러면서 학생탓을 하는데 평소에 견주라고 말하는 본인이 관리를 어느정도는 해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케이지는 물론 엄청 더럽고 한칸에 두세마리씩은 들어가있으며 물그릇 없이 음료수 플라스틱통을 잘라 벽에 매달아 놓는 형태(펫숍에 있는 혀로 굴려서 먹는 듯한 물통)로 비치되어 있었고 위생적으로는 당연히 최악입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제가 갔을 때 있던 마릿수는 대략적으로 10-20마리 정도였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강사 1 원장 1

- 기타

조금 지난 시점에 신고했습니다..용기가 안나서 늦었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맘 만으로 등록해서 나갔다가 3일째 되는날 애들 모습을 도저히 보기가 힘들어서 나왔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