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송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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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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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년에 두번 부모님 산소 벌초를 다녀오며
들렀던 식당(양평) 주변분이 외부 에서 기르는 개 인거 같습니다.
(저는 용인 거주 합니다)
(주변에 주유소,식당,일반 가계 2곳) 이 있음
그냥 하루 종일 해가 비치는 곳에 (위에 일부 덮개는 있음)
하루 종일 묶여 있는 아이입니다.
작년엔 이 정도는 아니였고 괜찮았던거 같은데
올해는 다리 살도 많이 빠지고
어딘가 많이 아파 보였습니다.
이 더운날 물 그릇엔 물 한 방울도 없었고
밥그릇 마져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움직이는 공간도 작다 보니
어떻게 해야 이 아이가 아프지 않고 기본적인 거라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이보다 더 심한 환경의 강아지도 많겠지만
시골 개라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저 불쌍한 녀석은 죽는날 만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불쌍한 녀석은 죽는날 만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일이 제보라도 해야 할것 같아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
1. 제보자 이름 : 송창경 (010-5413-0906)
2. 직접목격여부 : 목격
3. 학대동물 : 개1마리 (삽살개 같음)
4. 학대장소 와 날짜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경강로 4089. 2023년 9월9일오후 2시54분
5. 학대이유 : 많이 아파 보이고 조립식 판넬 로 쳐진 지붕 아래 집이 너무 열악하며
물과 먹이 등도 없음 (너무 방치 되어 있습니다. 방치도 학대 입니다.)
6.학대사진 : 현재 모습사진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7. 단체에 바라는점 : 제대로 볼 보지 못하고 방치가 되고 있습니다.
많이 아파 보이는데 저렇게 죽기엔 그 아이의 눈이 너무 가여워요.
기본적인것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아서, 방치가 확실한 상황이라면
구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가 아픈지 치료가 시급할거 같습니다.
이 여름엔 땡볕 아래에서 저렇게 힘겹게 살아가고
겨울엔 저 추운곳 에서 얼마나 벌벌 떨며 생활할까요.
8.경찰지자체신고사항 : 하지않음
9. 특이사항 : 이렇게 불쌍한 강아지를 언론이나 티비가 아닌 직접 본적은 처음입니다.
이 아이에게도 좋은 주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기견 보다 더 불쌍하네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3.09.1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열악한 사육 환경에 방치된 견에 대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현장점검 및 사육환경 계도 조치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 시 동물등록 및 질병 유무 등을 확인하고 질병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지 등에 대한 확인 요청하는 방법을 권유드립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아직도 입양을 가지 못한 구조동물들을 약 300마리 이상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는 보호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구조동물 약 100마리 이상이 병원 및 위탁 시설에서 입소대기중에 있습니다. 구조된 동물들이 보호받는 동안 입양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최소한의 건강와 복지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구조 또한 더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큰 도움 드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여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