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 나온 큰 개가 보호자없이 자주 돌아다닙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마주치는 것 같고 주인할머니가 항상 뒤늦게 리드줄들고 와서 개잡아달라고 하시는데 도그파크도 없이 아파트만 있는 동네에서 리드줄 풀 일도 없을 뿐더러 개가 갈비뼈가 보일정도로 마르고 사람손이 다가가면 기겁을 하면서 피하는데 똥싼다고 밥도 거의 안준다는 말도 하시고 다른사람이 맡겨놓고 가버렸다는 얘기를 보면 학대,방치가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동네 주민분들이랑 119에서도 알 정도입니다. 아직까진 개가 공격성이 없어보여서 큰 사고는 안났지만 차도 많이 다니고 초등학교도 있는데다 다른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많아서 걱정됩니다. 119에 신고했었는데 한번은 출동해서 아는 집이라며 집으로 인도해갔고 한번은 지자체에 연락하라고 하며 안오셨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안해주시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황구 한마리(매우마르고 엉덩이에 안닦인 배설물자국있음,사람경계하면서 피함)

- 할머니 한명(혼자사는걸로 추정,치매초기증상보임)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