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24.03.11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열악한 사육 환경과 피부병에 노출된 채 방치된 견에 대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견주가 질병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병에 노출되었고, 견주가 방치하고 있음을 강조하시어 현장 점검 및 격리 조치 요청하시기 권유드립니다. 만약, 격리 조치가 안된다며 견주가 반려인으로서 준수사항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계도 조치와 관리 감독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약 300마리 이상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 불법 번식장에서 약 120 마리 이상 동물들을 구조하여 보호소 내 수용공간 및 관리 인력, 구조 인력 등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보해주신 마음은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지만, 보호 중인 동물들의 최소한의 복지와 건강 또한 중요한 과제이기에 큰 도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