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옥상에서 방치하여 키움.(강아지가 더럽거나 하진 않음)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1마리, 학대는 아니라 외상이 있진 않고 옥상에 풀어놓고 키움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건물주로 추정(옥상에 텃밭을 가꾸고 봄부턴 닭을 키우는데 해당 강아지도 옥상에서 키움)

- 기타

안녕하세요.

건물주가 옥상에서 키우는 강아지(보더콜리)가 있습니다.

건물주는 하루에 한 번, 옥상에서 닭을 키웠을 때나 풀 관리할 땐 많아봐야 2-3번 정도 올라옵니다.

올라와서 강아지랑 놀아주지도 않고 가끔 공을 던져주거나 시간이 나면 간식 주는 정도..?

강아지는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주인이 올라오는 문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터덜터덜 옥상을 왔다갔다..

산책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습니다. 주인이 무지하니 산책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보더콜리가 똑똑한 강아지라고 하던데 옥상에 사는 강아지는 표정이 안보이지만 늘 우울해 보입니다.

문만 바라보고 같은 곳을 맴돌기도 하고요.

저는 이번주에 이사를 가는데 옥상에 사는 보더는 불행할 것 같아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견생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이 작성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동영상의 작은 강아지는 건물주가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입니다. 한창 데리고 왔었는데 요즘은 안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