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살고 부모님이 전남 화순군 이서면에 계셔서 광주->화순을 종종 왔다갔다 하고있어요~늘 다니는 시골길로 다니다보니 묶여있는 시골강아지들을 많이 볼 수밖에 없답니다ㅠ그중에서도 한 집이 늘 강아지2마리씩을 밭에 묶어둔답니다...달랑 개집만놔두고 여름이면 뙤약볕에 방치되다 또 어느날보면 사라져있고, 또 2마리를 데려다 놔두고...몇달뒤면 강아지들은 또 없어져있고..이제 진짜 안키우겠지....했으나...검은색강아지 두마리를 또 데려다놨더군요.  그 두 마리는 외면할수 없어 주인차가 없을때  몰래들어가서 간식을 준적이있어요ㅠ남의밭에 몰래 들어간건 제 잘못이긴합니다...주인이 상주하진않는거같고 왔다갔다 하는거 같더라구요~한마리는 꼬리를흔들고 한마리는 벌벌떨며 집에서 안나오더라구요..사료는 언제준건지 더러운 상태고..간식주고,잠깐이나마 만져주고 주인들이 올까봐 헐레벌떡 나왔답니다...이 두마리마저 금방 또 사라질까..주인이 보이면 가서 말을 해볼까..편지를 남겨볼까...혼자 고민하다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옳은건지 여기에라도 남겨봐요..🥹검은 강아지들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네요..또 어디 팔았는지 어쨌는지..27일날 또 화순에갈예정인데 

강아지들이 이미 없으면 어떻게해야할지...또 어디서 데려다놓진않을까 싶네요..외면하고 관심을 끄려고 해도 지나갈때 눈이 가지더라구요. 그만 데려다놨으면 좋겠는데 가서 직접 말해야할지..그러다 일이커질까걱정이고..주인입장에선 기분나쁠수 있으니..😮‍💨얘기하다가 저도 감정이격해지고 좋은말이 안나갈까봐......사진이라도 찍어놓을걸...

아직 강아지들이 있으면 편지를남겨볼까해요~제가 왔다갔다 좀 챙겨도될까하고 허락을 구해보려구요~

검색해보니 화순동물보호소가 있는거같긴한데 거기로 전화를 해봐야할지..그곳이라고 해서 도움을 줄수있을지..

어떤방법이 나을지..조언부탁드려요😌🥹

답답한마음에 남겨봅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늘 응원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