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실내동물원 동물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됨

주라리움은 실내 어린이 동물원입니다. 이곳에는 여우, 알파카, 토끼 등의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는데요. 하나 같이 좁은 우리에 방치되어 있더군요. 방치된 사료엔 파리가 다니고 냄새도 심하고요. 알파카는 피부병이 있어 보였습니다. 

동물들에겐 이런 곳이 아우슈비츠와 다를바 없을 것 같더군요. 이런 곳인지 예상 못하고 아이를 데려갔었는데 충격적이라서 바로 나오느라 사진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보시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실겁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5.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제보주신 내용은 실내동물원의 열악한 사육환경에 관한 건으로 이해됩니다. 말씀해주신 쥬라리움 청라점에 대해 지자체에 민원조치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모든 분야는 소비가 있기에 산업이 확대됩니다. 이에 동물원에 대한 소비를 가능한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부득이 아이와 함께 가고자 하실 때는 먹이주기/만지기 등의 동물체험, 열악한 사육환경, 주렁주렁/테이블에이/쥬라리움 등 실내에서 운영되는 동물원 등은 피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도 어린이들이 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실내동물원의 열악한 사육환경에 대해 제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꾸준히 관심갖고 행동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