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서초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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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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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맨 아래 서초구청 구청장에게 바란다 홈페이지 민원글 링크가 최신 수정한 글입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암컷,수컷 백구 개 총 2마리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78세 , 서초구청 노인일자리사업(잡초뽑기),아들 흰색택시(운전수추정), 남자 둘이 거주
주소: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청계산로 21-44) 새원교옆 비닐하우스촌 첫번째 집
안녕하세요 본문은 지난 게시글:16797,16807번의 연장선 후속글입니다 제가 글 여태까지 세 번을 쓰면서 이전 노주희 활동가님께 말씀을 드렸고 지금 저희 동네 캣맘 어머님들과 얘기를 나누는데 십중팔구 저와 의견이 일치하여 이렇게 서초구청 및 동물 자유연대 에 모두 글을 남깁니다 ㅠㅠ (글 맨아래 수정해서 재업로드한 서초구청 민원글 링크가 있습니다)
-아래 구청 게시글 내용- (수정전 긴글)
전성수 서초구청장님 , 서초구청 동물복지팀 팀장님 , 담당 주무관님
저는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유기.학대.방치
동물들과 야생조류들을 비영리목적으로 구호(구조)봉사를 오래하는 구민입니다
※ 아래 글 내용을 너무 자세히 썼기에 먼저 민원내용의 요약입니다 서초구 내곡동의 한 비닐하우스촌(집)에서 키우는 개를 열악한 사육환경 속에서 계속 키우다 견주가 개장수에게 판매한 것으로 "크게 의심이 드는 곳"을 신고합니다
불행하게도 지금 아직 복날이 오기 전, 여름 계절입니다 (흔히 개장수들 판매시즌입니다) 지난번 백구 개도 그렇고 이번 백구 개도 그렇고 유독 덩치큰 백구개들만 계속 데려왔다 사라지는데 너무 의심이 듭니다
(참고로 본문은 이곳 이외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분과 서초캣맘협회 회원분들에게도 신고를 모두 하여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외 금일 제가 해당 현장을 다녀갔었고 아래 사진들과 함께 민원글을 이렇게 자세히 남깁니다
제가 익히 작년 말, 이곳에서 산 "대박이"라는 흰색 백구(개)를 부실한 사육환경과 급여실태에 대한 인지 및 계도차원에서 민원을 넣어 당시 서초구청 담당 주무관님께서 현장에 가보시어 (그 당시) 바로 옆집에 사시던 이웃 할머님과 대화를 하셨고 그 할머니와 제가 이후 대화를 나누어 대박이란 그 개를 조금이라도 더 잘 돌보기로 하였습니다 (당시 실질적으로 개를 키우는 분이 그 할머님이셔서요) 이후 올해 4월 그 할머님께서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셨고 실질적인 견주인 (노인/남성) 70대 후반?으로 보이는 노인분이 대박이를 갑자기 어느 곳으로 보내버렸다고 짧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정확하고 확실한 얘길 안해주시더군요::,)
하지만 당시 이사가신 주변의 또 다른 이웃분들의 의견은 "지금 그 노인분의 말을 진짜 믿는거냐? 건강하게 요즘 살도 부쩍 찐 그 백구 개가 갑자기 어디론가 보내졌다는게 말이 되냐? 그거 개장수한테 판거지.."라고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ㅠㅠ 저 역시 심증적으로도 지금까지 제대로된 사육환경 속에서 장기간 두었던 백구 개를 노인 견주분이 (갑자기) 어딘가 좋은 곳으로 보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고 개장수한테 그 개를 판매한 것으로 심증적인 추측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박이란 개의 명복을 빌며 기도하였습니다 어쨌든 그 노인 견주가 또 다른 개를 어딘가에서 또 데리고 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참:;.. 어이가 없는 게) 바로 또 어디선가 암껏 백구 "복실이"라는 개를 데려왔더군요 이후 대박이란 개가 살때보다 더 열악한 사육환경 속에서 방치하다시피 키우길래 (이젠 옆집 할머님이 안 계시니 깨끗한 물, 사료도 주는지::.,) 제가 다시 케어를 도와드렸고 (친환경 바닥깔개도 12개를 사다가 갖다 깔아 드리고 쿠팡에서 개사료도 사서 급여해주고 물그릇, 분변 지나갈때마다 청소해주고 새로 급여/구호를 나름 지속적으로 보이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노인견주는 이런 저에게 기본적인 감사함을 전하긴 커녕 "내 개는 내가 알아서 키운다!.. 당신이 뭔데! 신경 쓰지 말라!" 며 저에게 초면,구면에 걸쳐 굉장히 화를 내시더군요 하여 저도 마지막으로 어르신께서 그 개를 잘 키우시면 복을 받으실 거라고 비록 미천한 동물이지만 잘 키우셔서 고통받지 않게끔 서로 행복하게 사시라며.. 잘 부탁드린다고.. 두손 모아서 말씀을 드린후.. 한 4주전 즈음을 마지막으로 이곳에는 관심을 줄이고 다른 서초구 지역내 유기묘(들고양이)서식처들을 다른 봉사자분들과 구호봉사를 하였습니다
아마 서초구청 동물복지팀 주무관님께서도
2주일전 (금요일) 이곳에 제 전화요청으로 가보셨고 당시 노인분이 집에 안 계셔서 안내문만 부착하고 돌아오셨다고 (제가 당시 주무관님께 전화를 드리니) 말씀을 해주셨고 지난주에는 제가 지나가다 멀리서 보니.. 복실이란 그 백구 개가 바깥 흙판에 엎드려 있었고 그 비닐하우스 집에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1시간 전) 제가 지나가다보니 (물어보려 했는데 그 집에는 사람이 없었고 / 첨부사진과 같이) 그 개가 있던 곳은 줄이 끊어져 있었고 그 개에게 평소에 그나마 주던 흰색 오래된 밥그릇은 닭장 안에 옮겨져 있었고 그 개를 키우던 흔적이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인근 밭에서 일하는 이웃주민분들도 (다 새로 이사를 오셨고 그 노인견주분과는 일절 소통이 없으셔서) 잘은 모르겠다는데.. 그 흰색 개가 이제는 없다고만 얘기를 하시더군요.. 예전에 여기 이사간 이웃주민들 말에 의하면 여기 이웃분들이 예전에는 길고양이들이 꽤 있어서 먹이를 주고 그랬다는데 어느 순간 그 고양이들도 싹 다 사라졌고 주변에 (농업용 쥐약통이 발견되어) 일부는 그 노인분을 사람들이 의심한 것으로 제가 들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현재 식용/판매목적으로 개를 도살,판매,유통하면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개,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영리목적으로 판매하는 행위, 동물보호법에 따라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령) 제가 이 개를 그 견주분이 개장수한테 팔았다는 증거 혹은 다른 실질적인 증거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저의 긴 얘기를 들어보셨으면 "심증적으로" 이 개를 어디 좋은 곳으로 보냈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저는 이 노인견주,아들이 어디선가 또 개를 데리고 와서 그 좁은 곳에 제대로 키우지도 않으면서 (고통을 주며) 데리고 있다 또다시 개를 어디론가 보낸다 (개장수한테 판매!?)하는 불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 같으면 보호단체 활동가분들과 경찰분들 모두 동행시켜 강력하게 문의,경고,항의하여 다신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지 않겠단 약속을 받아내고 싶지만 제가 그럴 만한 힘이 솔직히 없습니다 하여 그나마 정당한 절차, 정식적인 절차를 통하여 이렇게 문의/도움을 요청 드리는 게 순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바쁘시고 무척 번거로우실거 뻔히 알지만 이러한 일에 담당부서에서 귀를 기울여 주시고 도움을 주시길 희망합니다
※ 수정/추가 (위) 게시글은 초고로써..
언급,내용 부분들이 너무 직설적이고 두서가 없어 저희 캣맘 협회 어머님들과 함께 의논하여 아래 내용을 글 수정하였으니 자유연대 활동가님께서 아래 링크를 통하여 신고한 민원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www.seocho.go.kr/site/om/ex/bbs/View.do?pageIndex=1&cbIdx=230&searchMedia=&bcIdx=390817&searchCondition=subCont&searchKeyword=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6.1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번호 남깁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2-6765로 언제든지 전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