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길 초입에서 가매골로‘ 약 1키로 전후로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에 개농장이 있습니다

- 규모나 겉보기엔 그동안 봐 온 농장과 비슷하며 시골이고 너무 깡촌 산속이고 꽤 오래된 곳이고 동네 어르신들만 사셔서 다들 신경도 안씁니다 

지나가다 보면 개 짖는 소리, 불에 타는 냄새 등등 상당히 많이 납니다 ㅜㅜ

성인될때까지 살던 제 고향이고 현재 부곡길 초입에 그대로 친정집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어느날엔가 갑자기 개농장이 생겼고 정확하진 않지만 약 10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을 안쪽으로는 들어갈 일이 없어서 몇년전 소식만 듣고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결혼전부터 키우던 강아지2마리와 이제 어린이가 된 아이와 함께 친정집 갈때마다 동네안쪽으로 산책을 가다보니 직접 보게되어 제보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제가 제보해도 과연 구조가 될까 싶어 그동안 못하고 있다가 요즘 구조되는 강아지들을 많이 접하여 혹시나해서 글을 써봅니다 

강아지들이 꽤나 많이 있는 것 같고 짖는 소리로 봐선 큰개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식용으로 번식하고 키우는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ㅜㅜ

- 학대자는 누군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시골에 보신탕을 먹는 사람이 많아 식용으로 팔리는 것 같습니다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