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기타/기타] 대형마트에서 동물전시및 판매


대형마트에서 동물전시및 판매


학대내용: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 아닌 햄스터를 한 우리에 몰아넣고 전시 및 사육하고 있음. 앵무새의 우리는 전혀 관리되어 있지않음. 마트가 건설되었을때부터 동물전시가 십수년간 지속됐음. 2024년 5월 29일에 첫 촬영 후 약 3주뒤인 2024년 6월 26일 두번째 촬영 후 제보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앵무새 : 현재 20마리, 관리되어 있지않고 불결한 우리에서 칸으로 나뉘어져 있지않은채 한 새장안에 2~3마리, 한 칸안에 4~5마리씩 생활 중

햄스터: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개체만 약 16마리정도임, 밥통에 밥이 없거나 물통에 물이 부족함, 무리생활을하는 동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 우리안에 약 5~8마리씩 한꺼번에 사육중임

기니피그: 1마리임, 햄스터와 같은 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햄스터와 같은 사육환경에서 생활중이며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임에도 홀로 전시되어있음, 기니피그에게 이상적이지않은 톱밥환경에서 생활중임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마트 자체가 학대자임, 우리를 관리해주는 직원이 있으나 동물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보이고 직원교육이 부족해보임, 동물코너를 관리하는 직원은 1명으로 보임

- 기타

꼭 좀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사 왔을때가 10년전인데 그때부터 계속 동물들을 전시중입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7.03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제보주신 내용은 마트 내 동물 전시 및 판매에 관한 것으로 작게는 해당 동물종의 습성에 맞지 않는 사육환경에 대한 문제제기와 크게는 동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로 이해됩니다. 먼저 후자의 경우, 우리 단체도 동물 전시 및 판매를 반대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익히 아시는 것처럼 제도변화가 더디게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이에 전자의 사육환경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련해 관련법령을 확인 후 지자체를 통해 계도조치 또는 행정처분할 수 있는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보자님과 같이 각자의 일상 안에서 동물보호와 존중을 실천해주시는 시민들 덕분에 저희 같은 단체도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발언권이 없는 동물을 대신해 행동해 주심에 크게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다음의 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변화팀 활동가 이누리. 02-6959-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