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리이구요 수컷이고 천보산로91 만물백화점 가게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인데 때리거나 굶기는것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말로만 이뻐라하시고 자랑하시고 방치를 하시는거 같아요 본지는 며칠 안되었지만 저 가게로 공구를 사러갔다다발견한건데 가게사장님이 다른가게 재고있다고 알려주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릴겸 강아지가 눈에 밟혀 음료를 사서 다시 방문하여 좋게 물어봤어요 워ㄴ래 다른애들도 있었는데 저아이 하나 남앗고 본인이 몸이 아파서 쟤만 있디고 하시면서 장난으로 이쁘면 데려가요 순하고 똑똑해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차마 세게 말은 못했구요 그럼 저기가 집이고 저기서 생활하는거에요?하니까 반박은 안하시더라구요 ㅠㅠ 덥고 습하고 주변에 앞에 바로 도로고 집도 좁은데 ㅠㅠㅠ 몇살이냐 물어보니 14년도부터 케웠다고 하면 못해도 열살이 넘었다는건데 십년이상 견생을 저기에서만 보냈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물그릇도 작고 어제도 오늘도 밥그릇은 엎어져잇고 밥을 다 먹어서 그런가 밥그릇은 텅텅 비어잇어 제가 가져간 간식을 주니 엄청 먹더라구요 순해서 저 보자마자 어제 아는척을 해서 그런가 엄청 반가워하고 ㅠㅠ 사람이 그리운건지 ㅠㅠ 제가 데려간다고 하면 반대는 안하실꺼 같은데 제 여건상 대형견은 키우기도 힘들고 저도 불과 8일에 제 반려견 푸들 은비를 15살 나이에 아파서 무지개다리로 보내줬기 때문에 이별이 너무 힘들어 또 반려견을 키운다는 용기도 아직은 안나서요 ㅠㅠ 근데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 불쌍해서 ㅠㅠ 사장님한테 제가 자주 얘 보러오고 간식주러와도 되죠?하니까 언제든지 오라고 하시더라구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타깝고 해서 여기다 문의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