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임신한채 쇠사슬에 묶여 뙤약볕에 방치된 보리를 구조해주세요ㅠㅠ


임신한채 쇠사슬에 묶여 뙤약볕에 방치된 보리를 구조해주세요ㅠㅠ 임신한채 쇠사슬에 묶여 뙤약볕에 방치된 보리를 구조해주세요ㅠㅠ 임신한채 쇠사슬에 묶여 뙤약볕에 방치된 보리를 구조해주세요ㅠㅠ

전남 광양시 눈소8길 22-5(죽임갤러리 맞은편 콘테이너)에 묶여있는 보리 라는 임신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현 보호자분께서 주인없이 떠돌아다니던 보리를 당근에도 올려서 주인 찾아주려고 했는데 못찾았다고 합니다. 먹을것도 주고했더니 자꾸 찾아오는 보리가 안됐어서 콘테이너 안에서 보호했다가 배변훈련도 안되고해서 밖에다가 기르면서 소화전 그릇에 사료와 물을 주시는데 이마저도 개미들이 들끓고. 너무 더운 보리는 평소에는 콘테이너밑에 들어가 땅을파고 더위를 피하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르기라도하면 미소를 띄면서 뛰쳐 나오더라구요. 

현 보호자분이 학대를 했거나 한 정황은 없어보이는게 보호자분 나오니까 꼬리를 흔들며 좋아하더라구요. 문제는 보호자분 형편이 넉넉치 못해서 중성화수술을 시킬수도, 훈련을통해 실내생활을 하게 할수도 없다는 거에요. 


저는 시댁 내려갔다가 시아버님이 하시는 공방앞에서 보리를 발견하게되었고 저희 초1,5학년 아이들이 다가가도 한번 짖지도 않고(짖을줄 모르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배를 까고 꼬리를 흔드는 보리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네요ㅠㅠ 


보호자분께서는 지금 보리가 임신중이라고 하시면서 고양이도 키우고계셔서 더는 케어할수가 없다며 제발 좋은주인 있으면 보리를 데려가도 좋다고 자기가 없을때 그냥 데려가도 된다고까지 하셨는데요. 시보호소는 안락사가 있을수도 있다고해서 이곳에 도움요청해 봅니다. 


이 뙤약볕에 임신까지해서 저 무거운 쇠사슬에 묶여 개미가 득실한 사료를 먹어야만하는 보리를 제발 구조해주세요ㅠㅠ 너무 순딩해서 어디가서도 이쁨받고 잘 지낼거에요. 저대로 둔다면 바깥에서 새끼까지 전부 죽게될수도 있어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9.1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약 300마리 이상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 보호소 내 노후 시설 등 관련 공사로 인해 수용 공간 및 관리 인력 등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호 중인 동물들의 최소한의 복지와 건강 또한 중요한 과제이기에 큰 도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해주시기 바라며,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