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년 동안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돌보는 고양이는 구내염으로 약을 먹고 있고, 구내염이 심해서 습식 사료 위주로 먹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오전 10시경에 고양이를 학대할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오전에 동물연대에 전화해서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아침에 물을 갈아 주고 왔는데, 걱정이 되어서 다시 올라가 보니 누가 물에 갈색 액체를 타 놓았다고 합니다. 4년 전에도 누가 물에 약을 타서 새끼고양이 세 마리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근처에서 오랫동안 길고양이를 돌보는 분한테 전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런 정황 상, 이번에도 고양이들에게 해코지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상황이 벌어지면 아무 소용도 없는 일입니다.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이런 일을 처음 겪어서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의 방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권예란 드림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