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기타/부상] 발의 종양이 거대해져 썩은 냄새가 나는 고양이를 구조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입니다.

2023년 6월에 저희집에 밥을 먹으러 온 길냥이의 다리는 그때도 무언가 자라고 있었지만 항생제를 먹이며 더이상 덧나지 않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나고 한달이 지나자 다른 쪽 발의 2배가 되고, 3배가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잘 걷고 집 담을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계속해서 자라나는 종양은 발의 4배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양에서는 진물이 나오며 종양의 상처의 딱지들이 벗겨져 덜렁덜렁 거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걸음도 절뚝걸이며 걷고, 아픈 다리는 전혀 딛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간식에 항생제를 섞어서 먹이고 있지만 상처들을 계속해서 핥아서 지금은 발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구조를 하려고 여러번 잡아보려고 했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꼭 한번 읽어주시고 이 아이에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 2024.11.2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전화 상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