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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푸름이 소식은 없나요?

날도 추운데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푸름이 생각하면 맘 한편이 저리고 아파요..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늘 사무실 구석에 혼자 조용히 있고 애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그래서 더 걱정이 되네요

밝은 애들이라면 어떻게든 이곳 저곳 떠돌더라도 기죽지 않고

잘 지낼 것 같은데 푸름인 그렇지 않으니..

푸름아 어디있니? 보고싶다..ㅠ.ㅠ

이옥경 2004.10.05

네...ㅠ.ㅠ

이경숙 2004.10.04

휴~~~~ 저도 가슴이 저려옵니다.....푸름아, 푸름아~~~~~

양미화 2004.10.04

저도 푸름이 잃어버렸다는 소식 듣고 난 후부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사무실에 갈적마다 통조림이나 맛있는거 가져가서 푸름이 먼저 주고 푸름이 예쁘다고 틈만나면 안고 있고, 했는데...... 마음한구석이 휑하고... 푸름이 찾았다는 소식 듣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