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최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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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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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님 딩동댕입니다~ 달달 무슨달^^
처음 봉사갔을때 인정님이 막 목욕시켜서 뽀샤시한데다가
인정님이 하도 애교가 많다구 안구 좋아 하셔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자그만 녀석이 애들 틈에서 기두 안죽구 종횡무진 돌아다니며고
장난걸구 하는것이 참 기특했죠.
게다 안아주면 다소곳하구 너무 가벼워서 안쓰러워요^^
입양란에 신청자두 몇분 계시던데 왜 입양이 안되는지...
사무실 갈때마다 오늘도 아직 있을까 한답니다^^
두번째는 서강이구요. 자폐견-.-; 이라 하시던데 사무실에선
안아달라구 앵기면서 다른녀석들이 가까이오면 으르렁거리는것이
참 안타깝네요. 왜 그러는겨~~~
에효 나중에 우리 토동이 하늘나라 가면 이쁜녀석들은 입양 잘되니깐
좀 못나고 인기없는 녀석으로 키우기로 엄마랑 합의봤죠^^
정들면 내새끼가 젤 이쁘잖아요^^
이번 필꽂힌 경험에 비추어 보면 애들 입양하구 싶은 분들은 일단
단 한두번이라두 사무실봉사 하시면 필히 한두녀석은 눈이 삐리리~
맞는 녀석이 있으실거 같아요^^
앞으로 계속 사무실봉사 다니다가 이놈저놈 다 꽂히면 곤란한데..^^;
이상 쓰잘데기 없는 궁금증을 일으킨데 대한 변명이었슴다^^
특히 회장님께서 그리 궁금해 하실줄은 미쳐 예상치 못하여^^;
댓글
이현숙 2004.11.27
잠깐이라서였는지 두녀석 다 성격만 좋아보이던데....뚜뚜 태워서 같이 병원갔는데요...그녀석들 가족이 없다는 것이 피부로 와닿아 안쓰럽더라구요, 럭키는 경화님, 서강이는 란숙님께 저두 강추추욧...^^;;
이옥경 2004.11.26
짝!짝!짝! \"삘~은 꽂혔으되 편애는 않겠다\"는 말씀이 감동이구만요^^
최란숙 2004.11.25
굿이라구요? 음.. 토욜날 사무실가서 밤새 굿판 벌였었는지 조사해봐야겠는걸요^^ 왕꽃럭키서강님^^;
박경화 2004.11.25
ㅋㅋ... 자폐를 어케 대충 떠넘기자는 냄새가~~~ 자리 비길 기다리느니... 서강이 병 고쳐서 보내죠... -_-;;; 요즘은... 애 상태도 좋고 그런데... 동물병원 꼬박꼬박 다니고, 성격 괘안은 사람 있으면 럭키도 걍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사무실에 있는 것보다 인연 만나면 가는 것이 녀석에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조희경 2004.11.25
ㅎㅎ 서강이 강추!! 럭키는 박경회님게 서강이는 최란숙님께.. 토동이 엄마들 홧팅! 움,,근데 토동이들이 자리를 비워줘야 입양을 갈 수 있으니, 입양갈 날 손꼽아 기다리자니 거 참 그렇네... 밤마다 럭키와 서강이가 음산한 궂을 하는거나 아닌지.. --;;
홍현진 2004.11.25
\"이놈저놈 다 꽂히면 곤란한데..^^;\" ㅋㅋㅋ
이현숙 2004.11.25
으구....ㅠ.ㅠ
박경화 2004.11.25
달이는 본 사람들 모두가 다 뻑 가죠! ^^ ㅋㅋ 사무실에 봉사왔던 애들도 다들 달이 보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예전에 푸름이 어릴 때(성격변하기 전), 흰둥이(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푸름이랑 형제) 도 참 좋아했었는데.. 그 두녀석을 잇는 귀염둥이 애교쟁이죠. 서강이요. -_-;;; 란숙님이 녀서그이 실체를 잘 몰라서 그래요. 근데 녀석이 란숙님이 마음에 심히 들었나 보네요. ㅋㅋ 녀석 벌써 파양만 두번째에요. 것두 사람 물고.. 난리펴서... 자폐랍니다.. 심각한... 근데... 자페는 토동과 어울리긴 힘들거에요. 녀석 성격상... 에휴...
윤정임 2004.11.25
달이 참 끝네주지요~ 월매나 이쁜지 늘 조마조마...... 안아서 둥게둥게 하면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폭 안기는게 어딜가도 사랑받겠다 싶어요. 며칠전엔 첫 생리를 했는데 어찌나 대견한지....그리구 안쓰럽고...클났어요. 제가 달이 입양에 걸림돌이 될 것 같기두 하고 ^ ^